우분투 설치할 때 파티션 설정

우분투를 설치할 때 현재 사용하는 하드 디스크 전체를 이용하여 우분투를 설치할 때에는 별 고민없이 설치를 진행해도 무방하다. 우분투 설치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파티션을 나누어 설치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미 다른 용도로 사용하고 있는 하드 디스크라서 전체가 아니라 일부만 사용해야 한다거나, 이전에 사용하고 있는 데이터 영역을 그대로 이용해야 한다면, 파티션을 나누고 할당하는 작업을 직접 진행해야 한다.

1. 파티션을 직접 나누는 작업으로 진입.

설치할 때 “Something else”를 선택하면 파티션을 나누고 할당하는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2. 디스크 디바이스 선택

먼저 파티션 작업을 진행하려는 디스크 디바이스를 선택한다.

선택된 디스크 디바이스의 사용가능한 free space가 표시된다. 이미 다른 파티션이 있다면 파티션들이 표시될 것이다.

3. 파티션을 나눈다.

파티션을 나눌 때 가장 간단하게는 “/” 루트 파티션 하나만 설정할 수 있다. 다른 모든 영역이 루트 아래에 디렉토리로 사용될 터이니 가장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단점은, 나중에 시스템을 다시 설치할 때에도 전체 파티션을 다시 설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데이터 영역이 별도로 되어 있지 않으므로 데이터만 따로 백업받고, 설치 후 다시 리스토어하는 번거로움이 있을 것이다.
복잡하게는 루트 파티션, 부트 파티션, 홈 파티션, var 파티션, 스왑 파티션 등을 모두 나누는 것이다. 각 파티션의 용도를 보면 다음과 같다.

  • 루트 파티션 – 주로 시스템 프로그램 관련 파일들이 설치된다. (/)
  • 부트 파티션 – 리눅스 부팅 시스템 파일들이 설치된다. (/boot)
  • 홈 파티션 – 사용자 데이터 영역 (/home)
  • var 파티션 – 시스템 데이터 영역으로 각종 로그 파일, 설치 프로그램 임시 파일 등이 생성되는 영역 (/var)
  • 스왑 파티션 – 시스템 스왑 영역 (swap)

여기서는 부트 파티션, 루트 파티션, 스왑 영역 그리고 홈 파티션으로 나누도록 하겠다. 홈 파티션을 따로 두는 이유는, 모든 사용자 데이터는 이곳에 두고 사용하고, 나중에 시스템을 다시 설치하더라도 이 부분을 그대로 두고 사용하기 위해서 이다.

먼저 부트 파티션을 지정한다.  부트 이미지의 크기가 그리 크지 않기때문에 500 MB 정도 할당하여도 3 ~ 5 개 버전의 부트 이미지를 저장할 수 있다.

다음으로 스왑 파티션을 할당한다. 보통 스왑 영역은 보유한 메모리의 2배 정도 잡는다. 하지만 요사이는 물리적 메모리가 이미 충분하므로 물리 메모리 크기 정도만 잡는 경우가 많다. 

다음으로 루트 파티션을 논리 영역에 할당하였다. 논리 영역에 할당하는 것은 나중에라도 더 많은 파티션을 할당할 수 있도록 확장성을 위해서이다. 

마지막으로 홈 파티션을 나머지 모든 영역에 할당한다.

이렇게해서 디스크를 4개의 파티션으로 나눈 결과이다.

Install Now 버튼을 눌러 설치 작업을 진행하면, 파티션 정보를 디스크에 반영할 것인지를 확인하는 대화상자가 나타난다. Continue 버튼을 누르면 파티션이 확정되고 설치 작업이 계속 진행된다.